요즘 날씨가 무척이나 맑죠:)
이런 날이면 마당이 넓은 카페에서 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 잔하곤 합니다.
정말 행복해져요^_^
오늘 소개드릴 곳은 이 곳입니다.
카페 차 프리미엄
원래 유명해서 가야지, 가야지 마음만 먹고 있다가
연차 쓰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 곳은 원래 성수점이 유명해서 알고 있었지만
제가 워낙 사람이 많고 붐비는 곳을 꺼려해서
지도에 표시만 해뒀었는데, 남양주에 큰 장소에 생겨서
거기다 마당도 넓고, 자연과도 가까워서 큰 맘 먹고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여기
카페 차 프리미엄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29 · 블로그리뷰 1,009
m.place.naver.com
카페 ㅊa 프리미엄은 여러 음식점과 카페가 모여있는 곳에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차장은 공용으로 사용되어서 매우매우 넓고, 비용은 발생합니다.
돌로 된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이런 가게의 전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기와가 어우러진 곳이 너무 좋더라구요,
또 한강이 바로 앞에 있는데 외부에 좌석도 꽤 준비되어있어서
요즘같은 날씨에 딱일거같아요.
또 조명이 많이 있는걸로 봐서 저녁에 와도 예쁠것 같네요
내부는 1,2층으로 되어있고 루프탑도 이용할 수 있었어요
1층은 심플하게
다양한 스콘과 빵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올라간 2층도 평일 낮이라 한적했어요
꽉 막힌 천장이 아니라 유리로 되어있어 빛이 들어오는게 너무 좋았어요.
한 층 더 올라가면 루프탑 공간이 있고, 사람이 많이 앉아있어 사진은 못남겼지만
타프같은 그늘막도 있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요
또, 2층 올라오기 전 또 다른 공간이 있는데,
배경이 보이진 않고 조용히 업무를 보거나 공부하시는 분들이 조금 계시더라구요.
다양하게 나눠져 있어서 좋았어요
온 가게를 구경한 뒤
2층 창가에 자리를 잡아 여유를 즐겼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 바람이 조금 차가워서 저희는 내부에서 이용했어요
메뉴에 달고나가 많길래 찾아서 먹진 않지만
시그니처는 참을 수 없으니 골고루 주문했어요
달고나라떼와 아메리카노, 달고나 스콘까지
저는 달고나의 소다쓴맛이 크게 느껴져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곳 달고나는 달콤하고 쓰기보다 쌉싸름한 정도로만 끝나서
굉장히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스콘의 달고나는 정말 듬뿍이어서 다 먹지 못하고 포장해왔는데,
냉장보관했다가 간식으로도 먹었어요 ㅎㅎ
아메리카노는 약간의 산미가 느껴졌고,
달고나라떼는 조금씩 씹히는 달고나 조각이 너무 별미였어요.
평일이라 여유롭게 즐기기도했지만, 12-1시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그랬던것 같아요
저희가 나갈 2-3시 쯤엔 꽤 손님이 차있더라구요
시간이 되신다면
방문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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