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환갑을 맞이하여
딸래미의 효도 대작전에 돌입했습니다 후후
반차를 쓰고 부산행!!
날씨도 맑지요
저의 계획은 알찼어요
식당도 예약하고, 케이크도 예약해두고, 선물도 바리바리 챙겨서
만나러 가기!
제가 열심히 찾아서 친오빠와 협의해서
유명한 한식당집으로 예약했어요
[청담]
상견례장소로 많이 예약을 한다고하던데
그 이유를 알것같더라구요
프라이빗하게 방이 많아서 일행들끼리 집중할수 있어서좋았어요
또 이 시국이니까 소규모로 들어가니 안심도 되더라구요
청담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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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화로 예약했습니다
케이크 주문한것도 찾고, 도착했는데 예상보다 일찍 도착해서
가게 옆 쪽에 있는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 하면서 쉬고 기다렸어요.
서울에서 부터 챙겨온 선물 꾸러미
카카오프렌즈에서 굉장히 큰 봉투인데, 가득 채운걸 챙기구요
케이크 픽업해서 버스타고 다니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짐도 많고, 케이크가 무너질까봐 걱정되는게 제일 컸어요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하하..
카페에서 시간이 되어서 가족들과 만나서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저희는 2층의 한 공간을 배정받았어요
저희 가족 4명이라 4인 세팅이 되어있었어요
최대 6인까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메뉴는 이렇게 코스 4가지가 있고, 정찬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는 보리굴비정찬으로 주문했어요
음식을 전부 다 못찍었어요ㅎㅎ
배고프기도 하고 맛이 좋아서 까먹은 음식도 있어요
음식들 사진
기승전결이 완벽한 식사였다고 생각됐어요
엄청나게 과하지도 않고 "아~잘먹었다 (배통통)" 할수 있는 정도?
식사 마지막 즈음 케이크도 개봉~
60년이 지나 다시 1살이 된 우리 아빠 생신 츄카츄카
케이크도 떡케이크로 주문한건데 너무너무 만족스러워요!
초만 불고 집에와서
인증샷 한번 더 찍고 선물로 드린
머슬건도 같이 한컷
단면은 이렇게 떡이고 가운데 달달한 앙금이 들어있어요
겉에 디자인한것도 앙금이라 달달했어요
아빠도 굉장히 만족하시고
엄마와 오빠 모두 즐겁게 모여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또 특별한 날 재방문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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