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남양주 카페|밤이되면 불을 밝히는 새벽카페[새벽카페 호르]

룰루디니 2022. 6. 9. 13:49

오랜만에 남자친구와 드라이브 겸 카페다녀왔다가

마음에 들어서 글로 남겨 기억해두려 합니다. 

 

새벽카페 호르

저는 카페에서 노트북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퇴근하고 밤에 혼자 가기 좋은 곳을 검색하다가 알게되었어요 

 

금요일 밤 새벽까지 영상편집과 글쓰기를 해볼까하고 고민하고,

실제로 퇴근하면 피곤해서 집가고를 반복하던 요즘,

갑자기 남자친구의 드라이브 신청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위치는 남양주 별내면으로 차가 없으면 가기 조금 힘들거 같아요

 

예전에 "비루개"라는 카페를 가는 길과 거의 비슷하고

조금 덜 가서 발견했어요 

 

찾기 어려우면 어떡하지 했는데, 주변이 어둡고 카페가 빛나고 있어서

손쉽게 찾아서 방문했습니다. 

 

이렇게 카페에 많은 조명이 있어서 눈에 잘 띕니다

주차는 나무와 나무 사이에 한대씩 주차하도록 공간이 넉넉하고,

카페 앞 공간에는 한.. 8대정도 가능했고, 

카페 밖 도로에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있었어요.

나갈때 보니 가게 직원분께서 교통정리도 하고 계시더라구요.

 

우선 제가 방문했던 10시 즈음엔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들어갔어요.

새벽카페 호른

Cafe Horr at dawn

 

계단을 살짝 올라가면 분위기 있는 나무 문과 계단으로 인테리어가 이루어져 있어요

차갑지 않은 인테리어가 꽤나 마음에 들었어요

 

가게는 2층과 루프탑에도 있었어요 

대부분이 노트북을 이용하시거나 공부하러 오시는 분이 많았어요.

2층은 일반적인 자리와, 바형태의 자리, 창가를 바라보며 막혀있는 자리 등 다양했어요

 

저는 창밖을 보는 자리에 앉으려다 날벌레가 빛을 보고 달려드는게 너무많아서

1층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1층의 단체석이 공간이 분리되어있어서 들어갔고, 인원제한없이 이용은 가능하며

나중에 자리이동 요청을 할 수도 있어요

저희는 감안하고 앉았습니다. 

다른 공간은 대화를 하기엔 너무 조용해서...ㅎㅎ

 

넓은 공간이라 단체가 와도 충분했어요 

 

음료는 아메리카노로 주문했고,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류도 있어요

커피 맛은 산미가 없고, 꽤 맛있게 잘 먹었어요 

또 아메리카노 주문하면 리필 1회가 가능해서 집 갈때 테이크아웃잔에 받아갔답니다.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하지만 좀 더웠는데,

카페가 약간은 산 속에 있어서 저는 따뜻한걸 주문했습니다.

 

집으로 가려고 나왔을 때 차 외부온도가 15도였고,

서울로 와서 보니 19도로 4도 차이가 나는걸 보니 꽤 차이가 났어요

 

카페 냉방도 빵빵하게 되어있어서 

오래 공부하려고 가시는 분들이라면 외투를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쿠폰도 있는데 재방문 의사가 충만해서 

쿠폰도 찍어왔습니다 ㅎㅎ

 

다음엔 조금 일찍가서 

디저트도 먹고 공부도 하고 와보려합니다.

 

 


남양주의 공부하기 좋은 카페, 노트북하기 좋은 카페, 새벽카페를 찾으신다면

남양주 별내면에 위치한 새벽카페 호르에 방문 추천드립니다.

 

 

 

 

[위치 정보]

http://naver.me/FLD5dw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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