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 오후반차를 쓴 날
남은 시간을 흘려보내기 아까워
남양주로 카페로 갔어요
고요한 곳에서 쉬기 위해서 방문한 곳
"뷰 포인트"
주말에는 사람이 많은 곳인데,
다행히 평일 오후에 와서 여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실내에는 정말 한적하죠
배부르게 밥먹고 들린 곳이라
간단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밖으로 나와서 자리를 잡았어요
북한강 풍경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하늘의 구름 역시 너무 멋있었어요
서로 같은 방향으로 앉아
특별한 대화 없이도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이에요.
자연을 바라보다 보면 여유로워지는 것 같아요
늦은 오후 갑작스럽게 들린 장소였지만
요즘 복잡했던 마음을 정리하고,
차분하게 쉬었다가 가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해가 질 때쯤 이러한 풍경이 되기도 하고
테라스 외에도 아래로 내려가면 더 넓은 공간이 있어요
다른 손님들은 돌 다리에서 사진도 찍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완전히 어두워졌을 때 쯤까지 쉬다가
돌아갑니다.
저는 사람이 많은 곳을 워낙 좋아하지 않아서
주말에 다시 올 용기는 없지만
평일에 이렇게 시간이 된다면 다시금 와보고 싶은 카페입니다.
매일 11:00-21:00
뷰포인트카페 : 네이버
방문자리뷰 605 · 블로그리뷰 351
m.pla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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